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열린여행 주간이 오는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캠페인은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여행 확대와 배리어프리 관광환경 조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여행할인정보를 제공합니다. 날이 따뜻한 봄날에 여행 계획하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고 할인받으세요!
1. 열린여행 주간이란?
열린관광 정책의 일환으로 매년 시행되는 열린여행 주간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관광약자가 여행을 자유롭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규모의 관광 캠페인입니다. 이번 1회차 행사는 2025년을 시작으로 매년 확대 운영될 예정입니다.
2.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여행 혜택
- 무장애 인증 열린관광지 20여 곳에서 입장료 무료 또는 최대 50% 할인
- 배리어프리 이동수단 및 셔틀버스 무료 운영 (장애인·고령자 대상)
- 휠체어·유모차·보행보조기기 대여 서비스 전국 주요 관광지 확대
-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 영상 안내 서비스
- 배리어프리 체험 프로그램 무료 참가 기회
3. 할인 및 편의 제공되는 주요 열린관광지
다음은 이번 열린여행 주간 기간 동안 여행할인정보 및 무장애 서비스가 제공되는 대표 관광지입니다:
- 서울 경복궁 – 휠체어 진입 가능한 무장애 동선과 해설사 동행 서비스
- 전주 한옥마을 – 고령자 대상 전동카 대여 및 장애인 화장실 개선
- 부산 해운대 – 시각장애인 동반 도우미 배치 및 음성 해설 시스템 제공
- 춘천 남이섬 – 입장료 50% 할인, 장애인 전용 주차공간 확대
- 제주 자연휴양림 – 수어 영상 서비스와 경사로 설치 등 개선 완료
4. 열린관광 정책의 확대와 향후 방향
문체부는 열린여행 주간을 연 2회 정례화하여 관광의 형평성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여행 혜택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5년부터는 열린관광지 인증제도 강화되어, 보다 많은 지역이 무장애 여행지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5. 예약 및 참여 방법 안내
모든 혜택과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및 신청이 가능합니다. 특히 인기 관광지나 체험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미리 일정을 확인하고 사전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프로그램은 장애인 등록증이나 신분증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6. 맺음말
2025 열린여행 주간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 관광 문화의 출발점입니다. 관광취약계층이 더욱 자유롭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열린관광 정책은 앞으로 대한민국 여행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할 것입니다. 무장애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지금이 바로 그 기회입니다. 따뜻한 봄날 상큼한 여행으로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래요.